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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선교지 소식
  • 편집국 편집인
  • 등록 2021-10-04 0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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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소규모 예배당 건축 현황 보고


네팔의 산악지역은 지형적 여건상 약 50가구에서 100가구 정도가 모여 사는 작은 촌락들이 많고, 성도들은 가난한 달릿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배당이 없거나 나무와 갈대로 만든 허름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덩거다 공항 근처의 Attariya에 약 50명의 성도를 위한 15평 정도의 예배당을 실험적으로 건축하고 있는데, 이 교회가 1번의 Milap Baptist 교회입니다.




“Milap”은 네팔어로 “Harmony” 의미이며, 이 교회도 교회당이 없어 공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초에 시작한 공사를 시작했지만, 목사님이 오토바이사고로 갈비뼈를 심하게 다쳐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1번 교회는 저희들이 건축비 전액을 후원하여 건축하고 있으며, 

2번과 3번 교회는 저희들이 건축비 일부만 후원하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건축하고 있습니다.

1번 교회는 약 5백만 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2번 교회는 성도들이 벽돌을 직접 손으로 찍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11월 정도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번 교회도 1번 교회 금액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더디고 고생은 하겠지만, 성도들의 손으로 벽돌을 만들어서 예배당을 짓는 것도 매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복음의 토대를 쌓는 데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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